[은평구] 어르신 목공기술자, 직접 목제품 제작 판매 나서
[은평구] 어르신 목공기술자, 직접 목제품 제작 판매 나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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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목공 기술을 가진 노인들이 직접 우편함, 메모꽂이 등 목제품을 제작해 판매에 나섰다.

은평구 녹번동 옛 질병관리본부 건물에 42㎡ 규모로 들어선 '우당탕탕!! 어르신 목공방'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와 이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사업은 은평구청과 역촌노인복지센터 및 마케팅·디자인 민간 전문가 등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디어 상품 개발과 판매 전략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 '우당탕탕 어르신 목공방' 작품 중 하나인 하우스우편함. [은평구 제공]
어르신 목공기술자들이 직접 원목을 재단·조립하고 친환경 도색으로 마무리해 만든 목제품들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인터넷 까페(http://cafe.naver.com/ycsilvermarket)나 구청 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등을 통해 사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친환경 목재우편함을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제품개발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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