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8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5일간 공무원 2인 1조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장안동 소재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위생지도 점검과 함께 한우의심 소고기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동대문구 장안동에는 현재 축산물판매업 81곳, 식육포장처리업 9곳, 축산물가공업 8곳, 축산물운반업 1곳 등 총 99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지역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자체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육의 원산지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 소의 개체식별번호 표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반사항에 따라 50만 원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나 영업정지 7일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식육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 시에도 고발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물 구입 시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127-4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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