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까지 투표…밤 11시경 당락 윤곽 드러날 듯
2010년 재보궐선거가 28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서울 은평을은 오후 5시 현재 6만6000여명이 투표를 마쳐 32.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투표율 27.0%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은평을은, 직장인들이 몰리는 퇴근시간대(오후 6~7시)를 넘어서면 투표율이 더 높아져 4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짐에 따라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와 민주당 장상 야권 단일후보의 당락을 가를 막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8개 지역, 57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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