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근로청소년복지관-미야자키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서울시근로청소년복지관-미야자키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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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미야자키현청이 공동주최하는 「우리는 친구!」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일본청소년들의 한국방문 홈스테이가 8월5일부터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우리는 친구』 행사는 단순한 탐방프로그램이 아닌 한국과 일본의 또래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상호 교류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들이 먼저 지난 7월 29(금)~3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청소년 파트너의 가정에서 머물렀으며, 8월 5(금)~7(일)까지 2박3일 동안 일본청소년들이 한국 청소년의 가정에서 보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양국의 청소년들은 각 각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48명으로 남자 18명, 여자 30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학생들이 한국에 오면 김치담그기와 한국의 IT, 역사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장차 미래를 짊어질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갈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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