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상시 발굴한다
[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상시 발굴한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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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주민이 없도록 소외된 위기계층 발굴·지원을 연중 상시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서울시·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 3개 기관이 협력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공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1644-0120)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문자메세지를 통해서도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는 희망의 전화 보건복지콜센터(129번)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로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정부와 지자체, 사회복지기관 등의 도움을 못 받고 있는 자, 공용 화장실, 창고, 움막, 공원, 지하철, 교각 부근 등에서 생활하는 자를 발견했을 경우 영등포구 그물망복지상담실(02-2670-3983∼7)로 신고하면 접수 즉시 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대상자가 한 사람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주위 이웃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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