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전통체험시설 확충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전통체험시설 확충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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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방문 외국인과 서울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내 관광안내서비스를 실시하는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5일(금)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의 문화체험프로그램 중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복체험관을 확장하고, 임금님이 입었던 정복(용포:龍袍)을 비롯해 궁중 여성 평상복(당의:唐衣) 등 다양한 한복을 추가로 구비해 외국인들에게 다채로운 한복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 내 전통가옥의 대청마루를 마련해 한국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서울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요일별로 아이템을 선정해 월요일은 탈과 금관만들기, 목요일은 민화그리기, 금요일은 한지공예체험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강좌는 월·목·금 3시, 5시에 2차례 한 시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강좌시간에 맞춰 센터에 방문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외국방문객이 가장 많은 지역인 명동에 위치한 외국인지원시설로 이번 새단장을 통해 한복과 문화체험, 그리고 맛체험까지 가능한 명실상부한 오감만족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서울에 대한 추억과 좋은 인상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 웹사이트 : www.seoultourism.kr
* 전화번호 : (02)3789-7961~3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 2가 31-1 M플라자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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