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순회진료로 전염병·피부질환 예방한다
수해지역 순회진료로 전염병·피부질환 예방한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5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7일 발생한 폭우 피해지역 복구과정에서 발병 가능성이 높은 수인성 전염병 및 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8월 2일 현재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86개반 398명의 의료진이 수재민보호소 이재민을 중심으로 2,392명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산하 8개 시립병원의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은 관악구 신림동, 서초구 전원마을, 동작구 사당동 등에서 이동진료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0명의 진료를 실시한다.

서울시약사회(여약사위원회), 서초구약사회는 수해가 발생하자마자 800만 원어치의 의약품을 준비하여 전원마을 남태령회관에서 봉사약국을 개설하고 350여 을 진료했다.

비교적 폭우 피해가 적은 자치구(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양천, 강서, 영등포, 송파, 종로, 중구, 용산, 성동, 광진구)는 의료지원반을 파견하여 서초구 형촌마을, 임광아파트 및 레미안 아파트 주변에 진료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 수해 및 취약지역 진료일정

진료 장소

진료 일자

진료반(구성)

서초구

임광아파트

레미안아파트

2011.7.31~8.8

․자치구의료지원반(4명)

- 의사1. 간호사1, 약사1, 행정1

전원마을

2011.7.30~8.8

․서울시립병원나눔봉사단

-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운영

․민간의료단체 자원봉사

- 市약사회및區약사회(10명) : 7.30~8.3

- 市의사회및대한간호협회(4명) : 7.31

형촌마을

2011.8.1~8.8

․자치구의료지원반(4명)

- 의사1. 간호사1, 약사1, 행정1

관악구

신림동주민센터

2011.7.31(일)

․서울시립병원 나눔봉사단

-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운영

낙성대동주민센터

2011.8.2(화)

남현동주민센터

2011.8.3(수)

미성동주민센터

2011.8.4(목)

삼성동주민센터

2011.8.5(금)

신림동월드비전교회

2011.8.6(토)

조원동주민센터

2011.8.7(일)

신사동주민센터

2011.8.8(월)

동작구

사당1동주민센터2층

'11.8.3~8.5

(16:00~19:00)

․서울시립병원 나눔봉사단

-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비뇨기과

※ 진료일정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문의처(서초구보건소 2155-8102, 관악구보건소 881-5606, 동작구보건소 820-142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