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칠석에 미혼여직원 위한 ‘만남의 장’ 행사 연다
서울시, 칠석에 미혼여직원 위한 ‘만남의 장’ 행사 연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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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6일 열린 서울시 미혼 남직원과 공공기관 미혼 여직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 모습.

서울시는 지속적인 초혼연령대 상승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만남의 장 행사를 연다.

8월 6일(음력 7월 7일) 맞아 미혼 여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견우와 직녀가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음력 칠월칠석인 6일, 서울시 미혼 여직원과 삼성증권 등에 재직 중 미혼남성 간 만남 프로그램을 특별 행사로 진행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결혼정보업체 (주)닥스클럽과 함께 지난 5월 28일 교총회관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미혼 여교사와 서울시 미혼 남직원 간 만남의 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 달 16일 및 23일에는 공공기관과 연계한 새로운 만남 프로그램 진행했다.

한국교총 소속 미혼 여교사와의 만남 행사에서는 서울시 미혼 남직원 18명이 참석 총 9명이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서울시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시 만남의 장 프로그램이 미혼남녀 직원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부여하고, 초혼 연령대 상승에 따른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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