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피서지가 따로 없네’
광화문 광장 ‘피서지가 따로 없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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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맞아, 평소보다 3~4배 많은 인파 몰려
▲ 광화문 광장, 휴가철을 맞아 평소보다 3~4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광화문 광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부분의 직장인의 휴가기간(8월 5일) 중의 광화문 광장은 유명 피서지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광장 피서지’의 주 고객은 어린아이와 엄마다.

아이들은 물만 나오면 좋아서 뛰어다니며 즐거워 했다.

광화문 광장의 바닥분수는 50분 운영에 10분 휴식시간이 정해져 있다.

잠시 분수가 꺼진 사이 어린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그러면 옆에서 엄마가 “조금 있다 물 나온다”며 달래준다.

이 곳을 찾은 한 시민은 “오늘은 비도 안오고 평소보다 더 후덥지근하다”며 “사람들이 많으니까 기분이 들떠서, 꼭 해수욕장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 찜통더위 속, 광화문 광장의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아빠가 사진을 찍고 있다.
▲ 광화문 광장 바닥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만지며 즐거워하고 있는 여자 어린이.
▲ 광화문 광장의 바닥분수가 잠시 멈추는 쉬는 시간 동안 바닥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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