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도로시설물 청결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이미 매일 격일제로 실시하던 물청소를 이면도로까지 확대해 매일 실시하고 있다.
도로보수기동반 직원으로 구성된 ‘도로시설물 청결대책반’이 펜스, 표지판 등 장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로시설물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선발한 주민 7명과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 데이’로 지정, 공무원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종로구 전역에서 도로 물청소와 도심 가로 쓰레기 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현재까지 대상 시설물의 50%가 세척작업을 완료되었으며, 연말까지 200%를 목표로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을 연중 실시해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억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밝고 청결한 종로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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