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3일 신도림동에 완공되는 대성 디큐브시티 입점 업체의 직원을 영등포 구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대성 디큐브시티(대표 정광우)와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성과 협의해 입점되는 4개 업체 총 166명의 인력을 구민으로 우선 채용키로 했다.

채용 내역은 ‘디큐브 월드 스트리트푸드’ 조리·홀서빙·캐셔 분야 25명, ‘삼구’ 백화점 환경 미화 분야 60명, ‘월드 유니텍’ 오피스 미화 분야 20명, ‘야마노코리아’ 주차요원 분야 61명 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대성디큐브시티가 영등포구 주민들을 위해 매우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대성 디큐브시티는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 신도림동 360-51번지 일대에 51층 2개동, 42층 1개동으로 지어지는 첨단 주상복합단지로, 호텔·백화점·공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모집내역

김민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