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 꿈나무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성동구약사회, 성동구생활체육회, 국립재활원, 성동구제과제빵봉사단 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약국체험관, 충치를 막는 불소를 도포하고 입 속 세균을 관찰하여 치아 건강을 배우는 치과놀이 체험관, 음주고글을 쓰고 걸어보는 가상음주체험관, 휠체어 타기 등을 체험해보는 장애체험관, 비만복을 입고 비만을 체험해보는 비만 체험관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구청 강당을 찾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성동구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주, 비만, 영양관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축제를 준비했으며, 방학을 맞이해서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동 ‘꿈나무 통합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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