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8월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양재천 영동 6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야외 음악회 ‘2011 양재천 夏모니’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테너 박현재, 소프라노 박지현과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귀에 익은 영화 OST, 재즈, 경쾌한 클래식 음악 등을 협연한다.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엘가’의 행진곡 ‘당당한 위풍’,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No.1’, ‘헨리 만시니’의 ‘문리버’, ‘베들렛’의 ‘캐리비안의 해적’ 등이 강남심포니 상임 지휘자 ‘서현석’의 지휘 아래 연주된다.
또 테너 ‘박현재’가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과 ‘라라’의 ‘그라나다’를 소프라노 박지현이 ‘거쉰’의 ‘썸머타임’ 과 ‘번스타인’의 ‘기쁘고 즐겁게’를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열창한다.
강남구는 현장에서 시원한 생수와 솜사탕,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양재천 야외 음악회는 지난 2004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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