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 30년간 361억명 태웠다
지하철 1~4호선 30년간 361억명 태웠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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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 열차가 30년 동안 361억 명을 태우고 5억 만 6789km를 달렸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하철 개통 이후 누적 운행기록을 공개, 타 기관과 비교할 수 없는 운행거리와 수송인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서울을 순환하며 주요 대학과 유흥가 및 사무밀집 공간을 통과하는 2호선은 하루 20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도림역은 하루 35만 명이 이용, 최대 환승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그동안 가장 혼잡한 노선을 운행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교통수단이 불통될 때도 서울메트로만은 위지 않고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대중교통의 최후의 보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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