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려대 평생교육원과 협약 주민 취업 강좌 마련
[구로구] 고려대 평생교육원과 협약 주민 취업 강좌 마련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3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일까지 수강생 모집…바리스타 양성 및 커피하우스 창업과정 등 진행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의 9월부터 진행되는 강좌에 구로구민이 우선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은퇴자의 재취업과 미취업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관학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두 기관이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 시 구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고 약속했다.

협약이 후 첫 강좌는 9월 8일부터 개설되는 ‘골든 칼리지(Golden College)’로 고려대 평생교육원이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국비 보조를 받아 진행하는 강의다.

개설되는 강좌는 상담심리 자격증 과정(9월 8일~12월 15일 매주 목요일), 희망의 인문학(9월 19일 ~ 10월 31일 매주 월, 수), 나를 되돌아보는 작가수업(9월 17일 ~ 12월 3일 매주 토), 바리스타 양성 및 커피하우스 창업과정(주간반 9월 26일 ~ 11월 21일 매주 월, 수, 야간반 9월 27일 ~ 11월 18일 매주 화, 금) 등이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상담심리 자격증 과정,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 대부분의 수업이 수강생들의 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주민들이 재취업과 취업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상담연구원의 진로상담과 맞춤형 취업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학습코디네이터와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1인 1강좌 원칙으로 7만5,000원부터 15만원의 수강료가 있으나 만 65세 이상과 실직자의 경우 전액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9월 2일까지 고려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korea.ac.kr)나 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1차 강의에 이어 10월 말부터 2차 프로그램(골든 클래스,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과정)도 마련되며 원서접수는 10월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로구청 교육지원과(02-860-2841)나 고려대 평생교육원(02-3290-1466~7)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