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9월 6일,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 개최
[동대문구] 9월 6일,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30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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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가위를 맞아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1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를 연다.

구는 그 동안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던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를 올해부터는 용두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야외 특설 무대에서 축하 공연과 함께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 후 오전 11시부터는 임실필봉굿 서울전수관 풍물패들이 나서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펼치며 민속 큰잔치의 흥을 돋우게 된다.

또 오후 1시부터는 다문화가족 팀과 각 동을 대표하는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송편 빚기 대회와 콩주머니 던지기, 팔씨름 대회,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 경기가 다채롭게 열리고, 오후 3시부터는 우리 동네 숨은 재주꾼들이 한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한가위 분위기를 한층 달궈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의 신명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송편 빚기 대회, 민속 경기 및 노래자랑 시상식 후에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강강수월래가 마련돼 있다.

행사외 함께 구청 앞 광장에서는 ‘2011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나주시, 제천시, 춘천시, 남해군, 음성군, 여주군, 순창군, 청송군 등 8개 도시와 여성단체연합회 자매도시인 여수시, 군산시, 완도군 등 3개 도시가 참여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수용품과 농수산 지역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다문화 가족을 행사에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잔치민속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구민들은 값싸게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고, 자매도시의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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