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스위스 외교관 자택으로 초대받아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스위스 외교관 자택으로 초대받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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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8일(목)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스위스 외교관 자택에서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라울 림 바흐 주한 스위스대사관 문화참사관은 연동지역아동센터와 푸른솔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 35명을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외교관 자택으로 초청했다.

이날 아이들은 주한 외교관으로부터 스위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복과 송편 그리고 한과 등을 소개해 우리의 명절문화에 대해 알리고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홍복자 연동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들이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아동들만큼이나 기다려지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종로구가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프로그램은 주한 외교관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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