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보건소는 예년보다 20일가량 빠른 오는 9월 9일(금)부터 12월 10일(토)까지 어르신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서초구민은 기간 중 언제든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 125곳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접종이 가능하다.
서초구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전자바우처를 이용한 ‘병의원 중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는 서초구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간 협약체결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분증만 지참하고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이 125곳으로 확대되고, 접종 시작을 예년보다 20일 가량 빠른 9월 9일부터 시작한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개별 통지되는 접종안내문과 각동 주민센터 게시판, 구청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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