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용소방왕 선발전 개최
서울시, 의용소방왕 선발전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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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9월 16일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교육센터(도봉구 방학동)에서 의용소방대원, 관계 소방공무원 등 약 42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시 의용소방왕 선발전’을 갖는다.

의용소방왕은 남자·여자로 구분해 개인전으로 실시하고 소방호스 끌고 50m 달리기와 출동단계별 200m 달리기 2종목이다.

선발전은 3개 분야 4개 종목에서 35명을 선발하게된다.

경기구성은 맨몸으로 출발해 50m에서 방화복, 소방용 헬멧을 착용하고 100m 지점에서 공기호흡기를 착용 후 소방호스(2본)를 들고 150m 지점에서 마네킹(25Kg)을 업고 결승점에 감점사항 없이 최단시간 도착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단체경기는 재난현장 활동에 있어 꼭 필요한 협동심, 결속력을 가리는 소방호스 빨리 연결하기, 개인안전장비 입고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3종목이다.

최웅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서울시 의용소방왕 선발전을 통해 대형화재, 붕괴, 수난사고, 응급환자 등 각종 재난구조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체력·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158개 의용소방대에서 4,435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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