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역,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
신금호역,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09.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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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편의를 위한 리모델링
▲ 이번에 새 단장을 한 신금호역의 쉼터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신금호역 승강장 마감재(FRP)를 불연재로 교체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금호역 리모델링의 목적은 지하철 화재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있다.

과거 신금호역의 승강장은 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마감재로 공사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FRP마감재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서 신금호역의 FRP마감재가 불연재료로 교체 됐다.

교체와 더불어 신금호역은 시설 및 디자인도 변경됐다. 우선 승강장을 불에 타지 않은 석재 및 철재로 교체했고, 승객구호장비함, 비상사다리함 등 지하철 안전을 위해 필요한 각종 장비함 벽체에 내장함으로써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실제 자작나무를 활용해 내부를 장식하여 잠시나마 시민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서울도시철도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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