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홍, 연극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출연 "감동 드려요"
전세홍, 연극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출연 "감동 드려요"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9.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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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전세홍이 연극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전세홍은 세계 각국 국립극장의 대표작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품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 우수작으로 소개되는 극단 성좌의'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아서 밀러, 테네시 윌리암즈와 함께 미국의 3대 극작가로 유명한 유진 오닐의 작품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진 나약함과 외로움을, 서로의 관계 맺음과 애정속에 치유함을, 그리고 탐욕과 욕망이 부르는 파괴와 상실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강렬하게 표출해 보여줄 예정이다.

전세홍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인 에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렇게 큰 작품의 연극은 처음이라는 긴장이 많이 되지만 더 많이 연습하고 분석하며 준비해 극장을 찾는 관객분들께 좀더 큰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연한다.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프랑스, 체코, 독일, 중국 등 8개국 초청작 8편과 국내 대표작 22편 등 모두 30편이 무대에 오르는 연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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