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중국의 인물 지도, 그들이 그려나가는 중국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중국학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국의 태자당, 작가, 기업가, 지식인, 과학기술자를 조명하여 중국의 면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이번 강좌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22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10월 25일 열리는 첫 강의에는 양갑용 교수가 나서 '정치권력의 세습과 사회주의의 얼굴 - 태자당'이라는 제목 아래 강의하며, 11월 1일에는 박영순 교수가 '베스트셀러 속 문화 환경 - 작가', 8일에는 묘우철 교수가 '중국 경제발전 속의 기업성장 - 기업가'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11월 15일에는 최은진 교수가 '중국의 고뇌와 오늘의 중국 - 지식인', 마지막으로 22일에는 유정원 교수가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 - 과학기술자'라는 주제 아래 강의한다.
성북구는 수강자 150명을 10월 21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교육지원담당관(02-920-344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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