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8일(수)부터 3일간 지역 내 2개 의료기관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바이오 코리아 컨퍼런스&전시회'에 첫 참가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전시회’는 의료기기 및 신약 등 바이오산업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업체 간의 정보교환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도 해외 30개 국을 비롯 국내·외 약 50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BK동양성형외과’, ‘기쁨병원’ 등 2개의 협력 의료기관과 함께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해외바이어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명옥 보건소장은 “오는 12월에는 최근 의료관광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 환자 유치를 위해 상해·항저우 현지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 할 계획이다.”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가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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