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시인 원태원의 시를 자신의 목소리로 낭독해 한류 OST 컴필레이션 앨범에 싣는다.
21일 오전 한류 OST 컴필레이션 ‘리필(RE:feel)’ 제작사 측은 “이보영이 ‘리필’의 첫 번째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힌 후 앨범에 수록 될 예정인 원태연의 시 두 편을 낭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필’ 제작사 측은 이번에 이보영을 앨범의 대표모델로 선정한 이유로 “이보영은 도시적인 이미지에도 최근 드라마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연인 지성과의 4년간의 사랑을 이어오는 지고지순한 모습까지 앨범의 대표모델로 손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이번 앨범 ‘리필’의 모델로서 시, 음악, 커피가 어울리는 가을 여자로 변신해 설렘, 사랑, 이별, 그리움이라는 4가지 테마와 총 4장의 앨범에서 시를 낭독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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