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영등포, 도봉구 등 6개 구에 있는 시유지 7필지 1278.73㎡를 공개 매각한다.
공매되는 이들 시유지의 개별 면적은 40~436㎡, 지목은 모두 대지로 행정 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다.
서울시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 매각 공고를 한다.
최초 예정 가격은 감정 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1인 이상 최초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희망자는 17일부터 공고 종료일까지 온비드에 가입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시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시청 재무과에서 매매 계약을 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 12~15%의 연체료가 가산되며, 계약일로부터 1년을 초과할 경우 해약되고 계약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매각 대상 대지
△강남구 역삼동 684-7(361.23㎡‧27억9098만원)
△송파구 문정동 83-23(436.9㎡‧37억9962만원)
△강동구 암사동 457-29(161.8㎡‧5억989만원)
△강동구 암사동 455-9(107.7㎡‧2억6439만원)
△도봉구 쌍문동 138-137(40㎡‧7624만원)
△서초구 서초동 1614-14(108.4㎡‧5억3995만원)
△영등포구 대림동 778-7(67.2㎡‧1억6842만원)
시유지 7필지 1278.73㎡…다음달 14일까지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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