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착공 2013년 6월 완공
국철 1호선과 지하철 9호선을 잇는 환승통로가 생겨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29일 국철 1호선과 지하철 9호선 환승통로 공사를 10월 5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통로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에서 총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한다. 주통로(폭8m, 연장60m), 계단 3개소, 승강기 4대 및 에스컬레이더 2대를 설치한다. 완공은 2013년 6월 말에 한다.
동작구는 “환승 이용객의 이동 거리가 250m 이상 단축되면서 환승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 돼 주민들의 교통 편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노량진 역은 주변에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수산시장이 있는데다 9호선이 개통되면서 이용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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