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고국방문음악회
[마포구]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고국방문음악회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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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프랑크푸르크 한인 합창단을 초청해 내달 5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이들의 고국 방문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파독(派獨) 한인들의 애환을 공감하고 한-독 간의 역사·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초청공연을 기획했다.

이에 39명의 합창단원(교포 30명, 국내단원 9명)과 지휘자 김영식, 반주자 이민영 씨가 마포구청을 찾기로 했으며, 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협회 회원을 포함해 마포구민 5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합창단’은 1986년 10월, 파독 간호사들이 모여 창단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파독 간호사와 광부로 일했던 교포 47명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박정희 작사, 한성석 작곡의 '오늘'을 시작으로 90분간 '보리밭', '새타령', '거제도 뱃노래'를 비롯한 우리 가곡과 민요, 서양가곡을 부른다. 또 현지합창단으로 초청된 온누리합창단과 함께 연합합창곡으로 ‘아리랑’을 부르며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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