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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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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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테미스》
[출판저널=임지연 기자]

우리에게 집은 중요한 존재이고 그 집을 만드는 산업 또한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건축산업은 우리가 생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여건을 만들어주는 국가의 근간이 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테미스》는 명문대 출신이며 대형 건설기업에 입사한 주인공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주인공은 순간의 사고로 대형 건설기업에서 쫓겨나듯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건설산업의 바닥에서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인생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때 대학 시절의 스승이 수수께끼처럼 던진 한마디 ‘테미스’. 주인공은 테미스라는 단어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건설산업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다.

《테미스》는 소설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이 건설산업에 입문하면서 겪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건설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 건축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 박문수 교수가 직접 자신이 보고 겪은 내용들을 엮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 현장에서의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보여주고 있어 건설업에 꿈이 있는 사람들에도 유용할 것이다.

 
<출판저널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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