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10월의 청소년권장도서 10종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10월의 청소년권장도서 10종 선정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0.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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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2011년 10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울지 말고 꽃을 보라’(정호승, 해냄)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2011년 10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는 시인 정호승이 이 시대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임을 들려주는 동화 모음집‘울지 말고 꽃을 보라’(정호승, 해냄), 조선시대 최대 국영 목장이었던 영일 장기목장을 배경으로 일제 강점기 장기목장을 강제로 폐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조선의 마지막 군마’(김일광, 내인생의책), 희귀병에 걸린 저자가 야생 달팽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달팽이를 관찰하여 적은 기록들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해, 진정한 삶에 대해 다시 깨닫게 하는‘달팽이 안단테’(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김병순, 돌베개) 등이 선정되었다.

2011년 10월의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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