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산사태 위험예보 메시지 전파시스템 구축
[양천구] 산사태 위험예보 메시지 전파시스템 구축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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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서는(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폭우시 산사태가 우려되는 산림연접지 주민에게 산사태 위험예보(SMS)를 전파하여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양천구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9월 동안 관내 신월6동 등 8개동의 산림연접지역 거주자를 파악했으며, 2012년부터 산사태 위험예보 메시지 전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주의보, 경보 등 위험예보(SMS) 메시지를 양천구 산림관리 담당자가 전송받아 산림연접지 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발생 예보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이다.

양천구의 산지형 공원은 온수도시자연공원과 근린공원, 일반임야로 총 면적 288ha이며, 7개 동에 산재되어 있다. 지형은 대부분 낮고 완만하며 지양산이 124.8m로 가장 높고 용왕산이 68.5m로 가장 낮으며, 신정산, 갈산 등 산지형 공원과 연접한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양천구는 산사태 위험예보 메시지 전파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와 주민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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