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낙성대 구민운동장을 리모델링하여 재개장했다.
관악구는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등 낙성대 구민운동장의 체육시설이 노후하여 동호인 및 주민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어, 총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들여 시설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했다.
낙성대 구민운동장의 노후한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운동장 규격을 확대했으며, 야간조명을 개선하기 위해 조명타워를 설치했다. 또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테니스장 조명타워을 교체했으며, 스탠드 부분도 산뜻하게 도색 후 나무의자를 설치했다.
구민운동장을 이용하는 한 축구 동호회 회원은 “그동안 시설이 노후해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많았었는데 축구장 인조잔디가 교체되고 야간 조명타워가 추가로 설치되어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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