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소득 자활근로자 위한 희망의 인문학 교실 운영
[관악구] 저소득 자활근로자 위한 희망의 인문학 교실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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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5월부터 ‘지속 가능한 서울형 그물망복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의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관악구 '희망의 인문학'에는 저소득 자활근로자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공회대 우수 강사진이 관악지역자활센터 등 3개 자활센터로 찾아가 역사, 문학, 철학, 합창, 문화체험과 같은 다양한 맞춤형 문화교양강좌를 배달하고 있으며, 각종 문화공연도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0년 3년차까지 총 269명이 인문학을 수강했으며, 그 중 희망플러스통장 등 자산형성사업에 63명, 창업 2명, 취업 18명, 자격증 취득 53명, 탈노숙 7명 등 수강자의 53%인 143명이 변화사례로, 인문학의 효과성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김준례 생활복지과장은 “관악구는 노인, 장애인, 여성,새터민 등 사회적배려자에 대한 관악형 인문학 사업도 자체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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