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LG유플러스와 심장충격기 보급 확산 협약 체결
[금천구] LG유플러스와 심장충격기 보급 확산 협약 체결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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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차성수 구청장)는 지역 내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등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보급을 통해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주)LG유플러스와 '구민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업무 협약식을 오는 6일(목)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가 자동제세동기(가액 400만 원 상당)를 공동주택 등에 기부하고 자사 광고와 주민공지사항을 송출하는 모니터를 함께 설치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하면서 금천구에 사업협력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곳에 대하여는 금천구보건소가 관리 및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 향후 기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정지 응급환자에게 사용하는 심장충격기로 사용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중학생 정도의 지적 수준이면 박스에서 나오는 안내 방송에 따라 작동시킬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주민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혈액 순환 부족으로 뇌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따라서 심장마비 목격자는 구급대가 오기 전에 주변에 자동제세동기가 있는지 확인해 즉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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