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림동 116번지 일대 경관협정사업 대상지로 확정
[관악구] 서림동 116번지 일대 경관협정사업 대상지로 확정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0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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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서림동 116번지 일대가 2012년 서울시 ‘경관협정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펼친 '2012년도 경관협정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서 관악구 서림동 116번지 일대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시비 6억 원과 구비 4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포근하고 푸른 녹색마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개선된다.

우선 골목길과 초등학교 주변 가로환경 및 건물 담장 정비, 그린파킹과 연계한 주차공간과 녹지 확충, 간판개선 및 주민 쉼터 조성, 야간 조명 및 CCTV 설치 등 마을 경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사업 1차년도인 2012년에 주민의 참여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경관협정운영회’를 만들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기본적인 마을 경관 개선사업의 구상안을 만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행하여 서울시 경관위원회의 심의·인가를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림동 116번지 주변은 신림경전철 및 역사 신설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도림천이 인접해 있는 등 전반적으로 지역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경관협정사업’의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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