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저소득 노인을 위문하는 풍성한 경로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10월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14개동 주민센터별로 65세 이상 어르신 300~400명 등 총 5,000여 명을 초대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11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대명웨딩홀에서 개최되는 답십리2동 경로잔치에서는 식전행사로 국악인초청공연과 마술쇼, 가요공연이 펼쳐진다.
12일(수)에는 전농2동, 답십리1동, 전농1동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13일(목)에는 용신동, 장안1동, 장안2동, 14일(금)에는 회기동, 휘경1동, 17일(월)에는 휘경2동, 제기동, 청량리동, 18일(화)에는 이문1동과 이문2동에서 다채로운 경로잔치를 열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기관연합회와 함께 14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구청 앞 광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2011년 동대문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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