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립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해 '관악구 장애인복지관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관악구는 2012년부터 자치구 출연금과 서울시보조금 및 국고보조금을 활용해 총 10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립 장애인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악구에는 21,00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장애인복지시설이 수용할 수 있는 장애인 수는 500여 명으로 수요에 비해 장애인복지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관악구는 장애인복지관 이외에도 올해 안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곳, 2012년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곳을 건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