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승용차 이용억제로 대도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기질을 개선하여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기업체교통수요관리'란 건물내 종사자 및 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승용차부제운영, 주차장유료화, 통근버스, 자전거이용 등 여러가지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함으로써 교통량을 줄이고,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부과하는 사업이다.
현재 LG전자(주) 등 175개 시설에서 19종의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169개 참여업체 중 129곳 4억 3천 3백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을 받았다.
참여대상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로 대상차량은 근무자와 방문자를 포함한 시설물에 출입하는 승용자동차다.
이행기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익년도 7월 31일까지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