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13회 종로구 어르신 노래자랑'을 오는 18일(화)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종로구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종로,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26일 예선을 거쳐 독창 부문에 각 동 대표 18명이 선발됐고, 경로당 합창 1팀, 청운양로원 합창 1팀이 더해져 총 20팀이 이번 노래자랑에서 경연을 펼친다.
독창 부문은 대상·금상 각1명, 은상 2명, 장려상 11명을 시상, 275만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합창 부문은 금상(상금 30만 원)·은상 (상금20만 원) 각 1팀에게 시상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 5개 동에는 응원상(상금 20만 원)도 시상한다.
이 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뿐 만이 아니라 가야금 3중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특별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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