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26 보궐선거 홍보 뒷짐’
‘서울시 10·26 보궐선거 홍보 뒷짐’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1.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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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주당 측,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대조

서울시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홍보예산을 책정하지 않는 등 시민 투표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 당시 서울시가 각종 전광판과 매체를 총동원해 홍보에 나섰고 추가로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 포털사이트와 신문, 버스, 지하철 광고를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면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홍보 예산을 전혀 책정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시는 지난 주민투표때와 같이 이번 보궐선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유권자들이 올바르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형평성에도 맞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선거일까지 열흘도 채 안 남은 만큼 서울시는 하루빨리 보궐선거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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