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하철 2호선 지상 전철구간 주변인 성동교 남단~성수사거리의 미관 불량 건축물 옥상 정비 사업에 대한 본격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구는 1단계로 동별 옥상정비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옥상정비 대상지를 선정하고 방치된 물탱크 및 쓰레기, 무허가 건물 등을 11월말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이어 2단계로 99㎡ 이상인 건물을 대상으로 옥상 녹화사업을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옥상공원화 파급효과가 큰 건물,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건물, 일반 시민이 자주 이용할 수 있고 공공성과 개방성이 높은 다중이용건물이면 우선 선정된다.
신청은 10월 25일(화)까지 자치행정과(02-2286-5138), 공원녹지과(02-2286-5663),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옥상 공원화 조성에 필요한 옥상에 방치된 적치물, 쓰레기 등 제거에 구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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