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0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 급식안전에 대한 신호등 열린 점검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신호등 열린 점검은 육아경험이 있는 주부, 전직 어린이집 종사자 등 관련 전문가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장 모니터링 후 운영형태에 따라 점검표 외에도 미흡시설은 빨강, 보통시설은 노랑, 우수시설은 초록 점검표찰을 달아준다.
또한 우수시설에 대한 절전형 콘센트 배부 등 그린 행정 참여 유도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 활용 열린 점검은 행정기관의 청렴행정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신호등 개념을 모티브로 한 이색 점검방식으로 다른 행정분야까지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파구가 시범 실시하는 '어린이집 신호등 열린 점검'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송파구 여성보육과(02-2147-27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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