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정려원 주연 '네버엔딩 스토리', 20일 크랭크업
엄태웅-정려원 주연 '네버엔딩 스토리', 20일 크랭크업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10.2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엄태웅 정려원 주연의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픽처스)가 지난 20일 크랭크업됐다.

지난 8월 무더운 여름 첫 촬영을 시작한 '네버엔딩 스토리'는 모든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엄태웅은 '네버엔팅 스토리'를 통해 따듯한 로맨티스트로 거듭났다. 엄태웅은 어우직하고 순수한 강동주 역을 맡아 편안한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서른 세살의 강동주는 천하태평 백수로 동생 부부 집에 얹혀살며 로또 1등 당첨만 바라다 시한부 선고를 받게된다. 하지만 자신과 정반대 성격의 또 다른 시한부 오송경(정려원)을 만나 생전 처음 계획적인 삶을 살게된다.

정려원은 스물여덟살 은행원 송경으로 등장한다. 송경은 결혼은 조건 대 조건의 만남이자 연애 또한 안정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계획녀.

앞만 보고 달려가던 그녀에게 들이닥친 시한부 선고는 일상의 흔들림을 가져오지만, 곧 인생계획을 수정하고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는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인다.그는 같은 시한부인 강동주와의 데이트를 주도하기도 한다.

이처럼 동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만나 우연이 운명이 되어 서로의 마지막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는 다음해 1월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http://tvdaily.mk.co.kr/) 바로가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