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달 초 청사 옆 바람마당에 26㎡의 자율무대를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누구나 연주가 가능하며, 구는 간단한 음향장비와 전기시설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성북구청 직장인 밴드인 ‘말라뮤트’도 이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또 청사 입구에 놓여있던 자전거 보관대를 이동하고 대신 이곳을 국화꽃으로 단장했으며, 흡연 장소로 이용되던 어린이집 옆 쉼터를 10월 안에 어린이 놀이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청사 주변에 구의 꽃과 나무인 진달래와 감나무를 심고, 청사 출입구에 현수막걸이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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