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보다 1.9% 포인트 높아
오전 9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0.9%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91만452명이 투표해 10.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도봉구가 11.9%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11.6%), 노원구, 관악구 1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3만3260명이 투표, 9.5%의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53.9%의 투표율을 보였던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0%보다는 1.9% 포인트 높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선거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밤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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