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애니메이션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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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0.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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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국제애니메이션의 날’ 세계 11개국 작품 무료 상영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 )은 (사)아시파코리아와 공동으로 세계 11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무료 상영하는 ‘2011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 기념 상영회’를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International Animation Day)’은 1892년 10월 28일, 프랑스 파리 그래빈(Grevin) 박물관의 시각 극장(Optique Theatre)에서 에밀 레이노(Emile Reynaud)가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sociation Internationale Du Film d’Animation)’를 뜻하는 프랑스어의 약자인 ASIFA가 2002년 제정했다.

또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IAD)’은 애니메이션이 시작되었던 역사적인 과거의 순간을 기억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현주소를 함께 정리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축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크로아티아, 이집트, 독일, 헝가리, 인도, 폴란드, 포르투갈, 미국 등 총 11개국의 최신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별 상영 프로그램에서 주목할만한 섹션은 이집트로, 최신작을 선보이는 기존의 상영 프로그램과 다르게 이집트 애니메이션 7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1939년 고전부터 2010년 작품까지 총 16편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29일 오후 4시 30분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활용 워크숍’이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ani.seoul.kr)를 참조하거나 전화(3455-83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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