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2일부터 7주간 도자기 작업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명칭은 ‘내가 만드는 나만의 작은 정원’. 프로그램은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화분과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 모 씨(쌍문4동)는 "학교 졸업 이후 배움의 기쁨을 느껴보는 것은 처음이었다."며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보건소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11월 22일(화)까지 도봉구보건소 1층 로비 화단에 전시된다.
한편 ‘내가 만드는 나만의 작은 정원’ 프로그램은 내년 상반기에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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