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대 탈선 방지 거리상담 진행
서울시, 10대 탈선 방지 거리상담 진행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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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성매매 예방, 진로교육, 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가 서울시 내 거리 아웃리치 5개 기관과 함께 2일(수) 신림 도림천에서 위기 10대를 위한 ‘서울시 연합거리상담(SUM-day : 썸데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10대 학생들이 위기 상황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 위기에 놓인 10대들의 사회적 관심과 조기개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준비됐다.

이번 ‘연합거리상담'은 가출 및 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sexuality)교육, 진로교육을 비롯하여 강정 만들기,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뱃지 만들기 등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작은 도서관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화살쏘기 등 문화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태균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연합거리상담을 통해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강화는 물론, 위기의 10대 지원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기 10대는 물론 일반 학생,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연합거리상담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02-6361-394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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