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 정부부시장 내정자 프로필
김형주 정부부시장 내정자 프로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1.11.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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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서울시장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아 조직 내외부를 총괄했다. 타고난 조직 장악력과 친화력으로 업무조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옛 열린우리당 친노계열 인사인 그는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비서실장을 맡다 범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박 시장 캠프로 옮겨왔다. ‘러시아통’으로 외국어대학교 동유럽지역연구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4년 서울 광진 을 지역구에서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당선된 후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허술한 노동정책과 미군오염기지 환경오염 실태를 구체적인 자료를 토대로 추궁하며 스타 의원으로 떠올랐다. 당시 독감인 줄 알고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주사를 맞고 버티다 간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는 투혼을 발휘해 화제가 됐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부정을 방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관련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는 ‘도시 및 거주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 장애인에게 특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장애인의 교육지원에 관한 법’ 등을 발의했다.

2008년 18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에서 추미애 의원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했다. 1963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가족은 부인 유미선 씨와 아들 2명이 있다.

▲쌍용연수원 동북아과정 러시아정치담당 교수 ▲호서대 해외개발학과 겸임교수▲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 ▲한국청년연합회 공동대표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청년위원장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 이사 ▲한국청소년개발원 객원연구위원 ▲좋은친구만들기운동 이사장 ▲제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중앙위원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국제사회봉사의원연맹 부회장 ▲사단법인 KYC한국청년연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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