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첫 정례간부회의
박원순 시장 첫 정례간부회의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1.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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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김장 지원, 장애인 인권실태 조사등 현안 논의, 대책
▲11월 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첫 배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정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2일 오전 정례간부회의를 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김장 더 담그기 및 저소득층 김치 특별 공급 방안과 10일에 개회하는 235회 시의회 준비에 대해 점검했다.

광화문빌딩, 명동 국민은행 앞, 삼성프라자 앞의 버스 정류장 혼잡도 개선 대책, 추모공원 도로 조기 개통, 동절기 취약시설 실내공기질 실태점검 실시, 생활시설 거주 장애인 인권실태 조사, 공약 사업 관련 시교육청과 업무 협의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 시민 편의 환급제도를 시행하기로 했고 다문화 가족 위한 ‘서울 해비치 다문화가족 교육센터 설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 3월의 일본 후쿠시만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물질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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