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위원회, 2일 정비구역 지정안 통과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불광제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서측에 위치한 불광동 19-3번지일대 24,906㎡가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건축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31%, 건폐율 25%를 각각 적용해 지상 10층에서 최고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419가구가 신축된다. 이중 78.1%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역 남측에 광장·개방형의 소공원을 조성하고, 불광근린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의 연계성 확보 및 사업지 동측에 위치한 수리초등학교 학생들의 동학편의를 위해 단지를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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